(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30일 신임 사장 재공개 모집을 한 결과 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원자 중에는 공무원 출신, 대기업 임원 출신, 현직 대학교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부산도시공사 신임 사장 공모에서 내정된 박현욱 전 수영구청장은 '측근 인사' 논란이 예상됨에 따라 자진해 공모 신청을 철회했다.
부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사장 후보 2명을 부산시에 추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천된 후보 가운데 1명을 부산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5월 김종원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한 이후 사장 재공모로 이어져 경영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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