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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인사] 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

◇ 일시 : 2022년 7월 18일(월)

 

□ 복수직서기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 김주연(국세청 국제조세)

▲”조사1국 조사1과 배일규(서울청 국제조사관리)

▲서울지방국세청조사2국 조사1과 김수섭(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김정태(국세청 역외정보)

▲”조사4국 조사관리과 신민섭(서울청 조사1-1)

▲”조사4국 조사2과 송평근(국세청 대변인실)

 

□ 행정사무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징세관실 허천회(동안양 소득)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오은경(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경태(서울청 송무1)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장미선(포 천 조사)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조환준(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홍덕표(강 동 부가)

▲〃송무1과 박경은(남양주 체납징세)

▲〃송무1과 장윤하(국세청)

▲〃송무2과 이호길(강 동 체납징세)

▲〃조사1국 조사2과 김석우(국세청 차장실)

▲〃조사1국 조사2과 유창성(국세청 징세)

▲〃조사1국 조사2과 윤광현(의정부 재산법인)

▲〃조사2국 조사1과 조가람(국세청 혁신정책)

▲서울지방국세청조사3국 조사1과 이웅진(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원윤아(국세청 법무)

▲〃조사4국 조사1과 김덕원(국세청 국제협력)

▲〃국제조사관리과 김윤정(국세청 역외정보)

▲종 로 세무서부가가치세과장 권충구(김 포 체납징세)

▲〃법인세과장 김미경(강 남 납세자보호)

▲〃조사과장 윤종상(노 원 납세자보호)

▲남대문 세무서부가소득세과장 김미정(구 리 부가)

▲영등포 세무서체납징세과장 김태선(남부천 체납징세)

▲구 로 세무서소득세과장 이원우(영 덕 세원관리)

▲금 천 세무서소득세과장 노병현(안 양 부가)

▲관 악 세무서재산법인세과장 양동석(동안양 납세자보호)

▲강 남 세무서납세자보호담당관 윤만식(동고양 체납징세)

▲삼 성 세무서체납징세과장 장민근(서울청 조사1-2)

▲〃재산세2과장 고완병(남부천 부가)

▲〃납세자보호담당관 민철기(남 동 부가)

▲서 초 세무서체납징세과장 김지태(원 주 조사)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을령(부 평 체납징세)

▲성 동 세무서부가세1과장 김상원(서울청 송무3)

▲중 랑 세무서납세자보호담당관 김미나(남양주 부가)

▲도 봉 세무서소득세과장 김소연(의정부 납세자보호)

▲강 동 세무서체납징세과장 선봉관(국세청 소득자료관리)

▲〃부가가치세과장 신성철(포 천 납세자보호)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우돈(국세청)

▲송 파 세무서납세자보호담당관 김영근(포 천 부가소득)

▲노 원 세무서납세자보호담당관 이서행(구 리 체납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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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