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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아세안 27개 스타트업, 한국 벤처캐피털 대상 피칭대회 개최

한-아세안센터, 19∼20일 스타트업 위크 온라인 진행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아세안 지역의 성장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17일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9∼20일 이틀간 아세안 지역 27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2022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피칭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별 참가 기업 수는 말레이시아 4개, 브루나이·인도네시아·라오스·미얀마 각 3개, 싱가포르·캄보디아·베트남 각 2개, 태국 1개다.

 

주한아세안 대사관과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CMSME)의 추천을 받은 교육 플랫폼, 건강 관련 데이터 제공 플랫폼, 핀테크 솔루션 플랫폼, 블록체인 분야의 이들 스타트업은 국내외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발표한다.

 

한-아세안센터는 모든 업체의 발표가 끝나면 심사를 통해 1위와 2위 각 1개 기업, 3위 2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1위 기업에는 상금 3만달러와 함께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KDB산업은행·한국무역협회 주최 '넥스트라이즈 2023'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한-아세안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스타트업 위크를 개최하고 있다. 개최 5주년을 맞은 올해는 스타트업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19∼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혁신기술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와 협력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시장 분석, 인사관리, 마케팅 전략, 관련 법률 등의 실질적인 내용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기업 운영과 발표에 대한 멘토링을 받았다. 한국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해용 사무총장은 "아세안은 총인구가 6억5천만 명이고, 평균 중위 연령이 31.2세로 젊고, 디지털 친화적인 인구구조로 되어 있다"면서 "아세안 스타트업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면서 한국 투자자들도 활발히 아세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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