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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안심 대한민국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DB손보, 교통안전교실 위한 교육‧홍보용품 제작비용 2억원 후원
2016년부터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옐로카펫 설치’

[사진=DB손해보험]
▲ [사진=DB손해보험]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DB손해보험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안심 대한민국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섰다.

 

DB손해보험은 지난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안심 대한민국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DB손해보험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운영에 활용할 교육‧홍보용품 제작비용 2억원을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교구 제작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DB손해보험은 본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회사의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 2016년 7월부터 후원하고 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횡단보도 진입부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마련한 횡단보도 안전지대를 말한다. 현재까지 전국 초등학교 인근에 843개의 옐로카펫을 설치‧보수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 및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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