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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산타 원정대’ 이벤트 진행…“댓글만 달면 2000원 기부”

이달 23일까지 자사 유튜브 ‘스카트 라이프’에서 참여
임직원, 취약계층 어린이 찾아가 크리스마스 소원 성취

[사진=미래에셋생명]
▲ [사진=미래에셋생명]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할 ‘산타 원정대’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7일 연말을 맞아 자사 유튜브 채널 ‘스카트 라이프’를 통해 전국의 취약계층 아동들은 지원하는 ‘산타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이달 23일까지며, 미래에셋생명 유튜브 채널 ‘스마트 라이프’에 접속해 ‘구독’ 버튼을 누른 후 해당 ‘산타 이벤트’ 영상을 시청, 응원 댓글을 남기면 ID 1개당 2000원이 기부금으로 쌓인다.

 

기부금은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산타 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모금이 끝나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소원을 남긴 아동들을 찾아가 크리스마스 선물과 동절기 난방비 등을 지원한다.

 

현재 미래에셋생명 유튜브 채널에는 크리스마스 소원을 남긴 학생들의 편지가 소개되고 있다. 어려운 형편 탓에 놀이동산을 가보지 못한 동생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여중생의 소원, 가스레인지가 고장 나 불편은 겪는 9명의 대가족을 위해 새 가스레인지를 선물하고 싶다는 학생의 사연 등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편하게 댓글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등 응원 댓글을 남기며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비지니스본부장은 “올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어려움이 겹친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선물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기를 기원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따라 모든 어린이와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측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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