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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우리서울,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진행

기후·경제위기 취약계층 위한 캠페인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
홍보대사 김보성·이익선·김소영 플로깅하며 연중캠페인 벌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2024 우리서울 희망여름 착!착!착!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연중 집중 모금 캠페인 '우리서울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획 됐다.

 

캠페인에 모인 성금은 돌봄 취약계층 및 하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안전 취약계층 환경 개선, 교육 격차 해소 지원 등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오늘(12일) 진행된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이자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과 박지윤 부부, 나눔리더이자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익선, 미스코리아이자 방송인 김소영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과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광화문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보성 홍보대사는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나눔과 봉사는 이를 해결하는 중요한 방법이다"라며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와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보성 홍보대사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배우자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더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이익선 홍보대사는 "연중캠페인을 홍보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해 서울 시민들에게 착착착 나눔캠페인 참여 독려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여름은 유독 덥다고 하던데, 서울 모금회 연중 캠페인 활성화를 통해 모든 서울 시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홍보대사 또한 “기후위기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 등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나눔의 가치를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이번 '우리서울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소액기부를 통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민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서울 모금회만의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함을 밝혔다.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우리서울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seoul.chest.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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