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0.1℃
  • 대전 0.0℃
  • 대구 1.0℃
  • 구름조금울산 3.5℃
  • 구름많음광주 0.7℃
  • 맑음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6.2℃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3.9℃
  • 구름많음경주시 2.7℃
  • 구름조금거제 5.5℃
기상청 제공

[현장 르포] 대전세무사회 '제50회 정기총회' 현장을 가다

세무사회장 감사장_ 한밭대학교 이동건 교수 수상
대전국세청장 표창_ 정진오 정화위원장 등 5명 수상
우수지역회_ 동청주지역회(회장 양기정) 수상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6월 20일 낮 2시, 대전광역시 동구 소재 선샤인호텔 5층.

 

폭염의 날씨에도 이곳에는 금빛 세무사 배지를 가슴에 달고 있는 대전지방세무사회 소속 900여명의 개업회원이 운집했다. 바로 ‘제50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총회는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본회 회장 치사, 내빈축사, 대전지방국세청장 축사, 시상, 보고사항, 의결사항, 기타사항, 폐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은 한국세무사회장 표창,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 대전광역시장 표창, 세종특별자치시장 표창,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 대전지방세무사회장 표창 등 48명이 수상했다. 

 

올해 우수지역세무사회는 동청주지역세무사회(회장 양기정)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사회를 맡은 신용일 총무이사(MC)의 행사시작을 알리는 안내멘트로, 내빈 입장후 기념촬영에 이어, 정기총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고태수 대전지방회장이 개회선언을 알리는 ‘의사봉 3타’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반갑게 인사를 했다.

 

먼저 고태수 대전회장은 존경받는 세무사 상(像) 정립에 매진하고 있는 ▲안상규 부회장, 전용근 부회장과 ▲신용일 총무이사, 최천석 연수이사, 이명식 연구이사, 이원식 업무이사, 김정덕 홍보이사, 조규돈 국제이사, 정진오 업무정화위원장 ▲이사, 각 위원회, 지역세무사회 등을 참석한 내빈에게 소개했다.

 

내빈은 한국세무사회에서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구광회 감사,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김연정 연구이사, 임채철 법제이사, 양한규 홍보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김미화 감리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세무사회(회장 이종탁), 인천세무사회(회장 김명진), 대구세무사회(회장 이재만), 광주세무사회(회장 김성후)에서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고태수) '정기총회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관기관에서는 대전지방국세청 김대일 조사1국장을 비롯해 최병기 대전세무서장, 김영찬 서대전세무서장, 정성훈 북대전세무서장, 대전광역시 김호철 세정과장, 충청남도 이성일 세정과장이 ‘제 50회 정기총회’ 행사에 함께했다.

 

고태수 대전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1월 25일이면 대전지방세무사회가 창립한 지 50주년을 맞이 하게된다. 창립50주년을 앞두고 본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회원들의 과분한 성원에 힘입어 견고하고 아름다운 지방회관을 신축해 지난 5월9일 준공식을 또한 잘 마칠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암동에 위치한 새 지방회관은 괴정동 회관에 비해 시설은 물론 접근성에서도 훨씬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고, 회의실은 회원들께서 회의 등을 하시기에 쾌적하고 편리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소회의실은 회원들께서 스터디 모임 등을 하기에 좋은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고 덧붙였다.

 

고 회장은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니지만 우리 세무사업계는 삼쩜삼을 비롯한 많은 세무플랫폼 업체의 허위 과장광고와 불법 경정청구 업체들로부터 끊임없이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직시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전지방회는 본회와 힘을 합쳐 지혜롭게 업역침해를 방지하고 우리의 권익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톤을 높였다.

 

고 회장은 교육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하반기에 양도소득세 희망교육을 회원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는 친절교육과 심리치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고 회장은 “대전세무사회는 친절하고 모범적인 국세공무원을 지난 1월부터 이른바 ‘칭찬합시다’를 분기별로 1번씩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회원들과 참석내빈에게 보고했다.

 

 

'내빈 축사'에 나선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제33대 회장으로서 취임 1년간 변화와 혁신의 회무보고 설명에 이어 세무사제도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혁신에 나섰던 내용도 소개했다.

 

구 회장은 “비뚤어지고 잘못되어 우리 회를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게 만든 회무와 회규, 시스템을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가 도로록 바로잡고 정상화 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 즉시 회원의 일꾼인 지방회장을 뽑는 선거권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근원적으로 박탈해 회원들의 공분을 샀던 ‘지방회 규정’을 즉각 원상회복해 회원의 권리를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6.10)는 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와 후보자합동토론회가 실시된 뜻깊은 선거로, 온라인 전자투표로만 62.5%의 투표율을 보이면서 종전의 현장 종이투표 총 인원을 넘어서는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톤을 높였다.

 

‘교육체계 대폭 혁신’에 대해서는 “과거 본회가 지방회와 지역회의 모든 교육권을 회수해 틀어쥐다 보니 지방회와 지역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회원을 위해 경쟁할 수 있도록 회원 교육권을 지방회에 이양해 회원을 춤추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 그리고 세제⬝세정당국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면서 입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도 주지시켰다.

 

구 회장은 “중소기업과 회원들의 큰 걱정거리였던 ‘상용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매월제출’ 입법은 시행 직전 2년간 유예시켰으며, 사업현장을 힘겹게 했던 ‘건강보험 보수총액신고’를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시 보수총액신고를 제외할 수 있도록 사실상 폐지시켰다”고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특히 “세무사의 생존권을 수호하고 조세전문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삼쩜삼, 토스 세이브잇, SSEM, 비즈넵 등 세무플랫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세무사회는 세무플랫폼으로 인한 국민피해를 막도록 인적용역 원천징수세율을 1% 인하하고 납부세액이 없는 납세자는 원천징수세금을 신고없이 자동환급받을 수 있도록 입법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아무리 작은 사업자도 최고의 세무전문가 세무사의 신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민세금 공공플랫폼’을 올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과 기업현장의 전문가로서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를 만들고 각종 조세이슈에 목소리를 더욱 내서 세무사를 최고의 조세전문가로 우뚝 세우겠다고 천명했다.

 

스마트 세무사, 세무포털, 컨설팅리포트, 공공플랫폼까지 모두 장착한 세무사직무통합시스템 ‘플랫폼 세무사회’ 구축작업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희철 대전국세청장 치사대독에 나선 김대일 조사1국장은 세무행정의 원할한 수행과 납세자와 국세청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대전세무사회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매년 증가하는 세정수요에 적극 대처해 세입예산 확보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청장은 “공정과 준법의 가치를 훼손하는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되 어려움 납세자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는 등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의 작은 목소리를 귀담아 등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력이 결실을 맺고 국세행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축전’을 사회자인 신용일 총무이사가 소개했다.

 

먼저 조승래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은 대전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 뒤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노고에 고태수 회장과 임원 그리고 900여 회원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한결같이 임해주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세무사회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보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