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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신한생명, ‘(무)신한 생활비주는 암보험’ 판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다양한 암보장은 물론 생활비 보장 기능을 주계약에 담은 ‘(무)신한 생활비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으로 암보장 개시일 이후 특정암 진단을 받고 매년 생존시 10년간 6천600만원의 생활비와 검사비를 지급한다.

또 고액암을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는 ‘고액·특정암 진단특약’, 첫 번째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경과 후에 발생하는 모든 재진단암을 보장하는 ‘계속 받는 암진단 특약’ 등 암 보장 관련 12종의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주계약 1천만원, 플러스암진단특약 1천500만원, 암사망특약 5천만원 가입시 40세 기준으로 남자 2만760원, 여자 2만620원이다. 이 보험은 15년 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해준다.

이대희 신한생명 상품개발부장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발생 후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의 암보험이 고액치료비에 중점을 뒀다면 ‘신한 생활비주는 암보험’은 암치료를 위한 보장은 물론 소득상실에 대한 생활비 고민도 해결해 주는 3세대 암보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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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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