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2일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P(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특허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보호 체계를 마련하며 특허 권리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3개월간 전문 변리사와 컨설턴트가 특허 분쟁 대비, 독자적인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특허권 활용 등과 관련해 조언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은 지역 스타트업 24개사다. 서비스 플랫폼, 의료기기, 스마트 시티, 인공 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은 창업 10년 이내 기업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을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s://pms.rip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김종훈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장은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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