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418/art_17458151007822_584ca4.jpg)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어드바이저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즉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계좌(IRP)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조장하는 AI 자동투자 서비스를 의미한다.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2022년 12월 11일부터 2025년 4월 25일까지 1년 4개월여간 누적 평균수익률 22.19%을 기록하며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상위 10개 알고리즘의 누적 평균 수익률은 31.93%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앱(MTS)을 통해 24시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검증 받은 36개의 알고리즘 중 16개 알고리즘을 선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 전용 플랫폼인 나무MTS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인 QV MTS까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복잡한 투자 고민을 덜고 장기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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