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제12대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4월 29일 용인 써닝포인터 CC에 내외빈 40여명 참석
(사)한국프로골프연맹 주관, ㈜세무방송아카데미 후원
대회 우승 김종인, 신페리오 우승 마숙룡...박근욱 회원 이글 달성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12대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4월 29일 용인 써닝포인터 CC에서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프로골프연맹(회장 장미향)이 주관하고 ㈜세무방송아카데미(대표 남우진)가 후원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골프대회는 임원 및 선수 입장, 개식 통고, 국민의례, 개회 선언, 내외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성적발표, 시상,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세무대학세무사회 이삼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에 이어 세무방송과 한국프로골프연맹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세세회원 및 세무대학 동문 모두 온 세상이 파랗고 꽃이 만발한 봄날을 맞아 청춘같이 마음껏 즐기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세세회와 골프대회가 해를 거듭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 우승자는 김종인 회원, 준우승은 노익환 회원, 신페리오 우승 마숙룡 회원, 신페리어 준우수 배정용 회원, 롱기스트 송동석 회원, 니어리스트 박종우 회원, 최다 버디상 곽용훈 회원, 최다파상 이한직 회원, 최다 보기상 정범식 회원이 수상했다. 이날 박근욱 회원은 이글을 기록하여 참석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프로골프연맹의 김경연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사)프로골프연맹은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이어 3부 투어로서 나날이 성장하고 위상이 높아져 가고 있다. 세세회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세세회의 골프대회에 함께 참여하여 골프의 활성화와 동문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의정부에서 모범적으로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1기 서동표 대표세무사를 비롯하여 박종우 세무대학 총동문회장(8기), 안호영(2기, 상속세 유산취득세방식 전환에 따른 개선방안으로 14년 박사학위), 정범식 2기 골프회장, 조민철 2기 골프회 총무, 배정용 세세회 자문위원, 세무방송아카데미 대표 남우진(2기), 김승한 7대 세세회 회장(3기), 김문학 동안양세무사회장(4기), 김우영 4기 동기회 총무, 마숙룡 전 세무대학 총동문회장(4기), 황성훈 10대 세세회 전회장(4기), 전 반포세무서장 신석균(5기), , 정성순(15) 감정평가사, 이경준 감정평가사(19) 세세회 자문위원 등과 신라자산운용 성기은 회장, 박광원 파이내셜뉴스 편집인 등 내외빈 40여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세무대학세무사회는 이날 대회에서 모여진 기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