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 제10대 회장에 황성훈 세무사 선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립세무대학 세무사회 제10대 회장에 황성훈 세무법인 한맥 대표세무사가 선출됐다.

 

황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수석부회장을 맡아 오면서 안 만식 전임회장(서현파트너스 그룹 대표)을 열심히 보필한 공로를 인정받아 비대면 문자투표에 의해 투표자 전원 찬성으로 회장직에 올랐다.

 

황 회장은 국립세무대학 제4기로, 그동안 한국세무사고시회 부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 감리위원장 및 조세제도연구위원, 남양주세무사회 간사 등 봉사 회직에 두루 경험을 쌓았다.

 

당선 소감에서 황 회장은 “코로나 19등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 모든 주변 환경이 어둡지만, 회원들 모두가 발전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세무대학이 개교40년, 폐교 20년의 영욕의 세월을 거치면서 폐교야 말로 1,200여 회원의 공통된 아픔이다. 그 아픔이 너무 크기에 구심력을 상실해 화합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는데,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그룹 소통 시스템을 만들고, 지역별 세무대학세무사회 활성화 등을 견인해 우선 소통과 교류를 통한 회원화합의 기회를 만든 후 차선의 발전계획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 새 집행부 임원 선출은 오는 10일까지 마무리 된다.

 

◊황성훈 국립세무대학 세무사회 회장 프로필

 

  • (현) 세무법인 한맥 대표세무사
  • (현) 서울시철인3종협회 부회장 및 감사
  • (현) 대한성형외과 의사회 고문세무사
  • (현) 남양주 YWCA 감사
  • (현) 구리지역세무사회 간사
  • (전) 중부지방세무사회 감리위원장
  • (전) 경복대학 세무회계정보과 겸임교수
  • (전) 국세청 세무조사관 17년
  • (전) 남양주세무서 이의신청 심의위원
  • (전) 한국세무사 고시회 사업부회장
  • (전) 남양주세무서 공정과세 협의회 위원

 

◊ 저서

  • 세무조사 이것만 알면된다(삼일인포마인)
  • 세무회계 실무총서(삼일인포마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