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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내일, 금융을 더하다'...내달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77개사 참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청년의 내일, 금융을 더하다' 금융권 최대 채용 행사인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다음 달 20∼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은행 14곳, 보험 17곳, 증권 6곳, 카드 9곳, 금융공기업 17곳, 외국계 5곳, 금융IT·핀테크 3곳, 협회 6곳 등 77개 기관이 참가한다면서, 참여 회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추가 참가회사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2일 개설된다. 홈페이지에는 금융회사별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복지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제도 등을 담은 '금융권 직무백서 4.0'이 공개된다.

 

AI를 활용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AI 원스톱 취업 설루션', 업권별 현직자와 취업정보 문답을 할 수 있는 '현직자 직무 코칭챗' 등 프로그램과 금융권 현직자의 취업합격 노하우를 담은 '신입사원 합격꿀팁 치트 키', 실제 구직자가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한 '합격 시그널 모의 면접' 등 영상 콘텐츠도 제공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은행권 현장면접과 참가 금융사들의 모의 면접, 채용상담, 취업 컨설팅 등이 운영된다.

 

총 12개 은행이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우수면접자로 선발된 구직자는 향후 해당 은행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1회가 면제된다.

 

현장면접을 원하는 경우 이달 4일부터 16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전형을 신청해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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