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3.2℃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2.6℃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7.2℃
  • 구름많음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9.2℃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0.0℃
  • 구름많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신세계백화점, '역대급' 무더위에 냉감 잠옷·침구 할인판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0일 초여름 불볕더위에 냉감 소재 잠옷과 침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여름철 소재인 레이온스판, 레이온100을 사용해 잠옷을 만드는 '오르시떼'는 전 품목을 20∼50%를 할인한다. 무냐무냐는 유아동 여름 내의를 다음달 4일까지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와 협업해 만든 냉감 이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이불은 P.C.M(Phase Change Material)이라는 신소재를 활용해 더울 때는 열을 흡수하고 추워지면 열을 발산하는 기능이 있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세사, 코지네스트, 클레르하임, 닥스침구 등이 냉감 섬유를 활용한 이불과 패드를 오는 13일까지 20∼50%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강남점 8층에서 수영복 브랜드 '루프루프' 팝업스토어를 열고 수영복 할인과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17일에는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나이키스윔, 배럴, 아레나, 크록스, 키로우 등 1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바캉스 연합 기획전'을 열고 수영복은 최대 70%, 여름철 슈즈는 최대 40% 각각 할인해 판매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초여름부터 불볕더위가 이어져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과 물놀이 아이템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