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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2025년 정기총회 성료

전병린 회장 "다가오는 변화, 회피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회원세미나 , 상속세 사무처리규정 홈피 탑재, 성실신고 징계 경징계 방안 등 현안보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역세무사회(회장 전병린)는 16일 서울 중구 소재 밀리오레 명동뷔페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결산내용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내빈은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 중부지역세무사회 김희석 고문, 윤정기 고문 등 역대 회장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병린 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김규환 세무사 ▲김재이 세무사 ▲김태현 세무사 ▲김희석 세무사 ▲문귀영 세무사 ▲문봉주 세무사 ▲민종진 세무사 ▲박상흥 세무사 ▲박승식 세무사 ▲박창식 세무사 ▲박철균 세무사 ▲박평숙 세무사 ▲윤정기 세무사 ▲정용삼 세무사 ▲조용을 세무사 ▲조춘호 세무사 ▲한인형 세무사 ▲이화경 세무사 ▲채희규 세무사 ▲장용희 간사가 회원들의 권익과 업역보호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전병린 회장은 인사말에서 “궂은 날씨와 바쁜 부가가치세 신고기간 중에도 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과 서울지방회 이종탁 회장님께 감사인사 드린다”면서 “현재 우리 세무사업계가 여러가지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변화를 회피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을 창조할 수 있도록 우리회 회원님과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 회장임기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우리 중부회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내년에는 저보다 더 훌륭하신 분께서 더욱 훌륭한 지역회로 만드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은 현안 사항에 대해 서울회에서 강의교육을 마련했다고 회무를 밝혔다.

 

이 회장은 “회계관리, 부가세, 연말정산은 손창용 세무사님 강의을 맡고, 소득세 결산조정, 법인세 결산조정 등은 윤정기 이사님이 강사로 나서서 ‘세무사랑 Pro 프로그램 전산 실무교육’을 4일간 실시한다”면서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마련한 이번 전산실무교육은 현재 70명 정도가 실습교육을 한다”고 교육내용을 보고했다.

 

그러면서 “마침 중부지역세무사회에 윤정기 서울회 연수이사님이 계신다”면서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끌어 올렸다.

 

이 회장은 서울세무사회 회원세미나에 대해 “서울회 회원 세미나를 9월25일~26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서핑팀, 골프팀, 등산팀 등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서핑팀 참여 인원을 작년보다 2배정도로 늘렸다”고 소개했다.

 

상속세 사무처리규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회장은 “상속세 및 증여세 사무처리규정 신구조문대비표를 서울세무사회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다”면서 변경된 규정내용도 공유했다.

 

한편, 이종탁 회장은 “성실신고 징계에 대해, 경징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회무현안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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