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3.9℃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사회

청운대 대학원 총원우회, 곧바로병원·라이브치과병원 등과 업무협약

곧바로병원·라이브치과병원·인천교통공사 교통복지상조회, 청운대 대학원 총원우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곧바로병원(원장 신승준)과 라이브치과병원(원장 최정우)은 인천교통공사 교통복지상조회, 청운대학교 대학원 총원우회, 인천광역시 남동구 킥복싱협회,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킥복싱연맹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 시대에 임직원과 대학원 구성원, 협회 회원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교통공사 임직원과 청운대학교 대학원 재학생·졸업생, 교수·교직원, 인천광역시 남동구 킥복싱협회 및 인천광역시 킥복싱연맹 회원과 가족 등(퇴직자 포함)은 곧바로병원과 라이브치과병원의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곧바로병원 신승준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서 병원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진료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브치과병원 최정우 병원장은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의 기본”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공사 임직원과 대학원 구성원, 협회 및 연맹 회원과 가족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치과 진료를 통해 건강한 미소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대권 회장(인천교통공사 상조회·청운대학교 대학원 총원우회·인천광역시 남동구 킥복싱협회·대한민국 인천광역시 킥복싱연맹)은 “직원들과 대학원 구성원, 협회 및 연맹 회원, 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협약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다”며 “지역과 함께 나누는 진심 어린 협력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 기관은 지역사회 건강복지 네트워크 강화, 의료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