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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한은행, ISA 가입예약 이벤트 전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자동차 경품 획득의 행운까지 가져갈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웹페이지(m.shinhan.com)를 통해 가능하며 2월 15일부터는 신한은행 인터넷뱅킹(www.shinhan.com) 또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사전가입안내 동의서를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후 상품출시일인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ISA에 가입 및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현대차 아반떼 1명, LG트롬 스타일러 2명, LG로봇청소기 4명, 신세계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20명으로 총 27명에게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7일(금)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ISA는 예금, 펀드, ELS등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추어 자산편입이 가능한 만큼 제테크와 자산형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필수가입 금융상품이다.” 면서 “특히, 작년 소장펀드와 재형저축의 가입이 종료된 후 세금우대 제도가 없어진 만큼 ISA에 대한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14일 출시예정인 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은 물론 펀드, ELS, ETF 의 금융투자를 할 수 있는 계좌로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농어민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직전년도 종합소득과세대상자는 제외된다.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총 5년동안 총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며 재형저축과 소장펀드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2천만원에서 재형저축/소장펀드 연간납입한도를 차감한 금액까지만 입금할 수 있다.

가입기간동안 계좌에서 발생한 순이익 중 200만원까지 비과세되며, 초과부분은 지방세 포함하여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되고, 다만 총급여 5천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와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소득자의 경우 순이익중 25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부분은 분리과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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