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7.3℃
  • 흐림대전 -5.5℃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2.0℃
  • 흐림광주 -3.5℃
  • 맑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4.3℃
  • 맑음제주 1.7℃
  • 맑음강화 -7.1℃
  • 흐림보은 -7.2℃
  • 구름많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증권

황영기 금투협회장,“ISA 초기 3개월 5% 수익률 달성시 증권업 유리“

올해 10조원 시장…연소득 5000만~1억원 수준 중산층 가장 큰 혜택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14일  최근 은행과 증권사들이 ISA 시장 선점을 위해 고객 확보 마케팅전이 가열되고 있지만 수익률 측면의 경쟁력을 감안한다면 점차 증권업계에 유리한 흐름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이 10조원 규모까지 불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황 회장은 이날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점 객장에서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와 함께 ISA 출시 가입 행사를 개최하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세제혜택과 자산운용의 편리함 등을 갖춘 상품으로 저금리·저성장시대에 국민의 자산을 증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초기 성과를 지켜본 뒤 가입하겠다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증권업계가 초기 3개월 수익률이 5% 수준을 달성한다면 은행보다 경쟁력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는 “올해 ISA 시장이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연소득 5000만~1억원 수준의 중산층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리는 대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증권업계 ISA 첫 가입 고객이 됐다.

강 의원은 "앞으로 ISA가 노후대비를 위한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서 문제점을 보완해나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명품 상품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