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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JT저축은행, ‘JT스탁론’ 최저 연 2.7% 금리 이벤트 실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T저축은행(대표이사 최성욱, www.jt-bank.co.kr)은 주식매입자금대출 상품 ‘JT스탁론’의 업무 제휴사 확대를 기념해 최저 연 2.7%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JT스탁론 신규 가입 고객 중 고객의 거주지 또는 직장 소재지가 JT저축은행의 영업 지역인 경기도이거나 전라도(광주광역시 포함)권인 고객에게 가입 후 6개월간 연 2.7%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외 지역 가입자의 경우에는 제휴사에 따라 연 2.9% ~ 3.1%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T저축은행이 2015년 8월 출시한 ‘JT스탁론’은 증권사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보유 주식을 담보로 주식매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일반적인 주식매입자금 용도 외에 증권사의 신용융자 및 미수거래 대출금 또는 타 금융사 스탁론 등의 대체상환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상품으로 출시 6개월 동안 약 260억원의 취급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K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등 총 5곳에 주식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신청할 수 있으며, 증권계좌잔고 담보평가금액의 최대 300% 이내 최고 3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 금리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혜택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해당 증권사에 주식계좌를 개설 한 후, JT스탁론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JT스탁론 전용 웹사이트(stock.jt-bank.co.kr)와 JT스탁론 고객센터(031-788-07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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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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