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트랙터 부대가 서울에 입성한다.
오는 26일 1503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5차 촛불집회를 여는 데 트랙터 1000여 대도 이를 위해 서울로 상경중이다.
주최 측은 이번 촛불집회에 서울에서 150만 전국에서 50만 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 12일 100만 촛불집회 이후 사상 최대 인원이다.
더욱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은 물론이고 동맹휴업을 결의한 대학생들도 대거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트랙터 부대까지 합세해 사실상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트랙터 부대는 현재 안성 부근에 머무르고 있는 데 이들이 농기계를 몰고 오는 이유로는 “농기계를 이용해서 하는 것은 우리 농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표현하기에 아주 좋은 적합한 방식이라 생각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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