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찰청은 생활범죄수사팀의 성과 결과를 발표했다. 검거 실적에 따르면 생활범죄수사팀 신설 이후 현재까지 약 1년 8개 월간 총 3만 3,935건, 2만 9,147명을 검거했다.
특히 비교적 피해 경미하고 호기심에 의한 범죄 등이 많은 생활범죄의 특성상 경미한 범죄로 전과자가 되는 경우가 없도록 1,609명(5.5%)에 대하여는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또 청소년에 대해서는 선도조건부로 훈방하는 등 세심한 형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재범 우려자는 적극 형사 입건해 재범심리를 차단했다.
검거연령별로는 10대 36.6%(1만 659명), 20대 15.8%(4,612명), 30대 11.5%(3,343명), 40대 12.0%(3,501명), 50대 12.5%(3,638명), 60대 이상 11.6%(3,381명)으로 1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10~20대가 많은 이유는 호기심으로 죄의식 없이 자전거 및 오토바이 절도 등을 많이 저지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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