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재명 지지율이 껑충 뛰어오르고 있다.
지난 달 3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11월말 정기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23.8%로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재명 지지율이 17.2%의 지지를 얻어 15.2%에 그친 반기문 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2위를 차지했다.
2위로 뛰어오른 이재명 지지율은 19/20대(30.3%), 충청(22.1%), 대구/경북(22.5%)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지지율이 급속도로 수직상승한 것은 최근 이 시장이 박 대통령의 저격수를 자처하며 수시로 저격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성남시의 무상교복 등의 복지행보가 알려지면서 그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박 대통령의 3차 담화를 발표한 직후인 지난 달 30일 오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91명(목표할당 :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오차보정은 2016년 10월말 현재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응답률 :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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