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시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다. 바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오는 9일 국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표결 처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탄핵 표결 시간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탄핵안 가결을 위해서는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300명의 의원 중 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되는데 현재 새누리당이 128석, 더불어민주당 121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7석으로 새누리당을 제외한 171명이 찬성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야권에서는 새누리당 이탈표 등 총 40표가 찬성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무기명 투표라 어느 정도 새누리당 내 찬성표가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욱이 일부에선 최대 250명까지 찬성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 처럼 탄핵 표결 시간에 따라 소추안이 보고되면 24시간 뒤부터 72시간 전까지 탄핵안을 표결처리 해야 하는데 탄핵 표결 시간 등 모든 일정을 다 고려해도 2시간가량이면 본회의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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