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 일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회는 오는 14일 3차 청문회 일정을 시작으로 15일 4차 청문회를 19일에는 5차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문회 일정 중 5차에 증인으로 채택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13일 참석을 밝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국회는 ‘우 수석’의 라인으로 지목된 국가정보원 A국장을 포함해, 황창규 KT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등 10명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또 지난 청문회에 나오지 않은 최순실, 최순득, 정유라, 안종범 등에 대한 증인도 채택했다.
다만 국회는 이후 청문회 일정은 다시 재논의해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방이 묘연했던 우 전 수석은 오는 19일 국회 청문회 출석을 전한 것과 함께 2차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청와대 민정수석이 공개석상에서 업무와 관련한 발언을 하지 않는 관행과 원칙을 지키느라 나가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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