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홍대 여대생 실종 사건이 비극적인 결말로 남았다.
21일 마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홍대 여대생 실종 사건 여성의 변사체가 서울 망원한강공원 선착장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홍대 여대생 실종 사건은 앞서 지난 14일 오후 홍익대학교 인근 주점 앞에서 학교 동기와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홀연히 사라지면서부터 불거졌다.
당시 경찰은 A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CCTV를 분석한 결과 사건 발생 당일 사라진 후, 오후 11시 17분경 버스를 타고 마포 서교동 중소기업은행 앞에서 하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망원한강공원 지하보도차로로 들어간 것까지 확인이 됐지만 그 후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홍대 여대생 실종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하자마자 변사체로 발견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