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개인회생대출 금리가 높다면, 대환대출 활용으로 금리 줄여야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2월 8일 기준으로 최고이자에 따른 기존 연 27.9%에서 연 24%로 금리인하가 되었지만, 아직도 고금리로 대출을 이용중인 개인회생자들이 많이 있다. 대출 선택 제한이라는 불리한 상황과 자금 마련의 절박성으로 인해 이자율 비교와 같은 합리적인 행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개인회생대출조건은 본인에게 맞는 개인회생대출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회생자대출은 회생신청 후 사건번호만 부여 받은 상황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또 개시결정, 인가결정공고까지 나온 이후에는 회생기간이 길수록 한도나 심사 조건이 완화된다. 

 

개인회생인가후 대출은 인가결정까지 나온 사람들이 받을수 있다. 변제금을 1회 이상 납부했을시 이용할 수 있으며, 변제회차와 소득 및 직군에따라 낮은금리로 추가대출 및 대환대출 진행이 수월하다.개인회생중에도 채무통합, 저금리대환대출이 가능해 4대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나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을 경우에는 우대한도가 적용되기도 한다.

 

개인회생변제금을 20회차 이상 납부 했다면 15.9%부터 낮은 금리로 적용 가능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머니홀릭 등 정식 인가업체를 통해 고금리를 대출을 이용 중이라면 저금리 대환 상품으로바꾸는 대환대출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이자를 여러 곳에 납부를 하면 자칫 이자 납입 일자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회생 면책 이후 신용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개인회생대출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를 잘 알아본다면 지금보다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거나 기존 고금리를 저금리로 대환하는 상품도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보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회생대출 정식 인가 머니홀릭 관계자는 “정식 업체를 통해 대출 금리 및 추가 대출에 대해 상담받는다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면서, “절박한 마음에 무작정 대출을 받거나 계획 없이 고금리의 상품을 이용하는 등의 행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머니홀릭은 개인회생자대출 홈페이지와 카페를 통해 1:1 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출후기와 대출정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