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3.9℃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사회

개인회생자대출 ,이자 부담을 낮추는 대환대출, 적용대상은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개인회생자대출 1000만원 가량을 이용하고 있는 김 모씨는 생활자금 명목으로 1000만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영업을 벌였으나 실패한 이후 개인회생절차를 밟게 됐고, 개인회생자대출까지 받은 김 모씨는 기존의 대출과 함께 채무통합으로 금리를 낮춰 추가자금을 받기를 원한다.

 

기대출 3건 1500만원을 이용하고 있는 박 모씨는 기존대출을 전환하면서 추가자금 500만원 가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인회생 중이기 때문에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불가한 박 모씨는 생활자금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 과연 대출승인이 될 지 걱정이 크다.

 

과다한 부채와 다중채무, 고금리대출을 하나의 채무로 통합해 이자부담을 줄여 저금리대출로 전환하는 것을 대환대출이라 한다. 불황의 여파로 가계부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빚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채무통합 대환대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채무자들의 경우 보통 목돈이 필요할 때마다 돈을 빌려 각종 채무가 쌓이기 마련이다. 전세금, 결혼자금, 병원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빌린 대출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것에 대한 막막함을 겪는 채무자들이 많은데, 여러 건의 채무를 묶어 저금리로 전화한다면 이자를 낮추고 신용등급을 올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머니홀릭 측은 "개인회생대출은 변제횟차에 따라 한도가 다르며 본인에게 알맞은 상품을 이용해야 좀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수 있다"며, "대법원 나의사건검색에서 변제현황 조회해야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홀릭은 직장인대출, 자영업자대출, 저금리대환대출, 채무통합대출 등의 다양한 상품을 운용해 자금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홈페이지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대출사례와 고객의 실제 대출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과 카카오톡 상담, 문자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