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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미각제빵소’ 출시 한달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본질에 충실한 빵’ 콘셉트로 엄선된 원료와 공법 적용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SPC삼립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출시한 미각제빵소는 한달 만에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 동기간 다른 신제품에 비해 2배가량 높은 판매 수치다. 합리적인 가격, 고품질의 맛과 어디서든 구매 가능한 편리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미각제빵소 론칭에 맞춰 진행한 인스타그램 캠페인에 해시태그(#미각제빵소)가 5천 개를 넘어서는 등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각제빵소’는 SPC삼립의 제과제빵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간편하게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브랜드로 빵 맛의 본질을 결정하는 원료와 공법에 집중해 개발했다.

 

먼저 까다로운 기준으로 엄선된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다. 제품별로 청정지역 대관령 설목장에서 키운 ‘설목장 유기농 우유’를 비롯해 ‘뉴질랜드산 천일염’, ‘호주산 크림치즈’, ‘벨기에산 코코아매스’ 등 차별화된 고급 원료로 제품의 품질을 높였다.

 

또한 생산 과정이 길어지더라도 제품 각각의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전문 공법을 연구 개발해 적용했다. ‘별립법(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하기 위해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거품을 내어 부풀리는 공법)’, ‘탕종법(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공법)’, ‘저온숙성(풍미를 강화하기 위해 천천히 해동한 반죽을 12시간 동안 숙성하는 공법)‘ 등을 제품 특징에 맞게 적용해 식감과 풍미를 더욱 살렸다.

 

’미각제빵소’ 신제품 5종은 ‘펄크로와상’, ‘크림치즈 데니쉬’, ‘초코 소라빵’, ‘카스테라 롤’, ‘크림치즈 미니식빵’ 등으로 가까운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각제빵소’는 ‘본질에 충실한 빵’을 콘셉트로 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라며, “고급화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추가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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