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5.0℃
  • 맑음울산 5.1℃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4.1℃
  • 구름많음제주 8.1℃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몰서 추석 선물세트 판매 이벤트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다가올 추석을 맞아 현대H몰과 온라인 '더현대닷컴'을 통해 ‘2019 추석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먼저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등 총 5000여 품목을 선보이고, 10~30% 할인 판매한다. 10만원대 이하 실속형 중저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30% 늘렸다. 

 

현대H몰에서는 누적 결제금액 5만원 이상 또는 2세트 이상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0%(최대 100만원)를 H포인트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추석 식품 선물세트 전용 10% 할인 쿠폰'도 1일 2회 제공하며 6만원 이상 모바일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은 일자별로 5~7% 신용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은 다음달 8일까지 총 700여 개 선물세트를 5~3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추석 식품 선물세트 전용 15% 할인 쿠폰’을 일 2회 한정 지급하고, 구매금액별 H포인트로 적립과 신용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홍삼이나 스팸같이 이미 구매 경험이 있는 제품들의 경우,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간편히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관련 제품 물량을 미리 확보했다”며 “기업 고객들이 많이 찾는 10만원대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 상품풀(Pool)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합리적인 명절 선물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