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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 거래량 실린 주가 하락... -28.03% ↓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알루미늄 가공제품 생산업체인 남선알미늄[008350]은 19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7%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는 전날보다 -28.03% 하락한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도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매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도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삼본전자, 인탑스 등이 있다.

[표]남선알미늄 거래원 동향


남선알미늄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2% 줄어든 3478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4.6% 줄어든 9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9%, 하위 20%에 해당된다.

[그래프]남선알미늄 연간 실적 추이


남선알미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1억원으로 2017년 66억원보다 -5억원(-7.6%)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남선알미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7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1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남선알미늄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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