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뷰티TIP] 꾸안꾸 메이크업 바탕은 '피부'...여드름흉터 관리 위한 센텔라스카 연고 관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꾸민 듯 안 꾸민, ‘꾸안꾸’ 메이크업이 대세다. 그만큼 화려한 메이크업 비법보다 '피부 좋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비결을 알고 싶어하는 여성, 남성이 늘어나고 있다.

 

내추럴 메이크업의 장점은 캐주얼, 정장 등 어떤 룩과도 잘 어울리는데 있다. 모임, 여행 등 어느 자리에나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것도 인기가 식지 않는 요인이다.

 

꾸안꾸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색조를 과감하게 줄일 것을 추천한다. 여자는 물론 남자의 경우도 베이스 화장품을 여러겹 덧바르기 보다 피부에 화사함과 생기를 더해줄 수 있는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포인트로는 립 컬러를 활용한다. 내추럴 메이크업에서의 립 컬러는 메이크업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채도가 높고 쨍한 색상보다 톤 다운된 컬러를 바르면 우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피부 트러블 케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령을 불문하고 생기는 좁쌀·화농성여드름으로 인한 흉터와 여드름 피부착색은 없애기도 어렵고 깨끗한 피부 표현에 방해가 될 수밖에 없다. 여드름은 이마, 볼, 목, 등, 가슴 등 부위별 발생 원인에 따라 없애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 여드름패드, 약국에서 판매하는 뾰루지연고 등이 관리법의 하나로 꼽힌다.

 

여드름 패인 흉터, 착색 등 트러블 흔적은 여드름자국 가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드름흔적크림, 스팟크림 등은 시중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성분을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병풀화장품, 시카크림으로도 불리는 센텔라스카 크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병풀은 인도 전통의학에서 상처 치유를 위해 사용하던 약초로 센텔라아시아티카 잎과 줄기에 포함된 마데카식산 성분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가 선보인 프리미엄 시카 연고 'TS 센텔라스카 연고(사진)'도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인생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병풀에서 추출한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 성분을 보존한 이 제품은 민감한 피부 진정과 가려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 흔적 개선, 탄력 증진도 기대 가능하다.

 

기초제품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주면 되는데 화장품에 가까운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메이크업 전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얼굴뿐 아니라 몸의 고민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패치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로션에 믹스해 얼굴 전체에 사용해도 좋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통화 주권 넘보는 스테이블코인, 한국은 준비됐는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한국 정치가 마침내 디지털 자산에 손을 댔다. 그것도 단순한 규제 강화를 넘어서 산업 진흥과 생태계 육성까지 겨냥한 ‘판 뒤집기’ 수준의 입법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제도화 시도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정의 정립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위원회 설치 ▲금융위원회를 통한 인가·등록·신고제 도입 ▲스테이블코인 사전 인가제 ▲불공정거래 금지 및 이용자 보호 ▲자율규제기구 설립 등을 담았다. 단순한 제도 마련을 넘어, ‘한국형 디지털금융 패러다임’의 설계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이다. 현행법상 민간의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은 법적 공백에 놓여 있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자기자본 5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법인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준비금 적립, 도산 절연, 환불 보장 등 안전장치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통화 주권을 관리하는 한국은행에는 꽤나 위협적인 메시지다. 민 의원은 이 법을 “규제가 아니라 가드레일”이라고 표현했다. 규제를 통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