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개리의 아내와 26개월 아들 강하오 군이 공개돼 화제다.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약 3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개리는 그동안의 근황, 방송을 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비밀에 감춰둔 아내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여러 매체는 앞서 개리 아내에 대해 리쌍컴퍼니에서 몇 년간 일을 했고, 교제 사실을 회사 직원들도 몰랐다고 보도했다. 또 일각에서는 아내가 1988년생, 33살로 언급되고 있지만 개리는 이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전한 바 없다.
그는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에 대한 질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개리는 "억측이나 악플로 아내와 가족의 상처가 굉장히 컸다"며 "아내에 대한 나쁜 글들을 보니 그 문구가 계속 떠올라 밤에 잠이 오지 않더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은둔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실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여러번 잘 인사드렸다고 생각했고 대중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줄 알았다"며 "그리고 '런닝맨'에서 하차를 결심했을 때에도 멤버들에게 내 생각을 정중하게 이야기했고 제 마음을 잘 이해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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