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영화 '콘스탄틴'이 슈퍼액션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속편 제작 가능성이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콘스탄틴'은 인간세계와 지하세계를 모두 경험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 분)이 악의 세력이 점령한 어둠의 세계를 구원하는 이야기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았다. 작품은 DC 코믹스 '헬블레이저'를 원작으로 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미국 잡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콘스탄틴을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언제나 콘스탄틴을 다시 한 번 연기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콘스탄틴의 세계관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콘스탄틴이라는 캐릭터 자체를 사랑합니다. 콘스탄틴은 제게는 정말 신나는 경험 이었습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콘스탄틴'을 연출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역시 "총 7편의 영화를 만들었고, 그중 첫번째 영화가 바로 콘스탄틴이다. 나는 키아누 리브스라는 배우를 좋아하고 그가 영화에서 멋집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내가 영화를 다시 만든다면 R등급으로 좀 더 탄탄한 구성으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런 바램에도 16년이 지난 지금에도 속편 제작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팬들은 아직 '콘스탄틴'에서 활약하게 될 키아누 리브스를 기다리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