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NRG 출신 노유민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고백해 화제다.
노유민은 최근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 고등학교 시절 담임이었던 류준규 은사를 찾아나섰다.
이날 노유민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식당에서 먹고 살았다고 밝혔다. 또 어려운 형편 때문에 부모님의 권유로 공고에 들어가게 됐다고.
노유민은 자신이 가출을 할 때마다 찾아주신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노유민은 수년 전 어머니와 '기분 좋은 날'에 출연,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가출을 했다고 밝히며 주유소, 신문배달, 서류배달, 호객행위 등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끼에 대해 "끼가 있었다. 나를 닮았다. 나도 노래와 춤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