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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와 다른 '폴리아모리'는 무엇?...'경악'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연애의 참견3'에서 언급된 '폴리아모리'가 주요 포털 실검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8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폴리아모리 사연이 소개되면서 패널들과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사연 속 주인공은 보통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하지만 썸만 타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알고보니 주인공의 상대방은 폴리아모리였던 것.

 

'폴리아모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로 인해 새롭게 등장한 합성어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양다리, 바람과는 다른 개념이다. '폴리아모리'는 많음을 뜻하는 그리스어 '폴리'(poly)와 사랑을 뜻하는 라틴어 '아모르'(amor)의 합성어로 세 명 이상의 사람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서로 사랑하는 형태를 나타내는 말이다.

 

한편, 해당 사연을 본 한 시청자는 "나는 폴리아모리라고 고백하는 남편 때문에 얼마 전 결혼 19년 만에 이혼했다"며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한 사람을 만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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