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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차이나 게이트, 조선족이 여론 조작?…탄핵 반대 청원에도 의문점 있어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차이나 게이트'가 올라와 화제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는 조선족이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게시물에는 조선족이 대한민국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자신이 조선족이라고 밝힌 A씨는 대깨문은 실체하지 않는 조직이며, 네이버 댓글이나 맘카페 글은 한국인이 주도하고 있는 여론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인 단체 카톡방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 반대 청원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는 정황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탄핵 관련 청원은 23일 만에 100만이 되었지만 탄핵 반대 청원은 하루 만에 50만이 된 것은 명백한 조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탄핵 촉구 청원은 1일 오전 기준 139만9954명의 동의를 얻었으며 응원 청원은 113만1224명이 참여한 상황.

 

게시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것도 중국 공산당이 개입됐기 때문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앞서 김진태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현 정권에 대해 "북한 김정은 정권도 즉각 시행한 중국인 입국금지를 문재인 정부는 하지 못한다"며 "중국으로부터 뭔가 약점이 잡혔을 것이다. 정치자금을 받았거나 또 다른 거래가 있지 않고서야 이럴 수 없다"며 의문을 제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대중은 차이나 게이트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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