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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황용희 前중부청 세원분석국장 세무사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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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황용희 중부청 세원분석국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서 새출발한다.

황  국장은 오는 15일 개업소연을 갖고 그동안 공직생활에서 습득한 지혜와 열정, 성실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오늘에 있기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와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개업소연
△일시: 2015년 1월 15일(목) 11시-21시
△장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4길 16 세풍빌딩 3층
△문의: 02-543-4911(사무실), 010-5295-6096(핸드폰)


◆ 황용희 전 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세무법인 서광 회장
▲56년생 ▲전북 임실 ▲전주 해성고 ▲방송통신대 경제학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일반공채(7급) ▲기획재정부 세제실, 공정거래실, 예산실 등 ▲익산・부천세무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개인납세국 재산세과, 총무과 경리계장 ▲나주세무서장 ▲익산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서무과장 ▲중부청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소득관리2과장, 근로소득관리과장, 소비세과장 ▲광주청 조사2국장 ▲중부청 세원분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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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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