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마스크 알리미 앱이 등장해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이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변 편의점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마스크 알리미 앱을 공개했다.
소식이 공개되자 마스트 알리미 앱 접속자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천재 해커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이두희의 앱 개발 소식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에 한 누리꾼(acbd****)은 "이 나라는 예로부터 정부는 가만히 있는데 민초들이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키는 나라이다"며 "중학생과 대학생이 코로나 알리미를 만들었고 이제는 해커가 마스크 알리미까지 만들어서 배포하는구나. 얼마나 답답했으면 해킹하던 해커가 직접 만들었을까" 등 정부를 에둘러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앱 개발자인 이두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 총학생회 간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학 시절에는 학교 전산시스템을 해킹해 김태희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두희는 과거 한 예능을 통해 박사과정에서 자퇴한 이유에 대해 "공부를 더 하고 싶었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르더라"며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낭비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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