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MG새마을금고, 탄탄한 재무구조 바탕으로 자산 200조원 꿈꾼다

새마을금고 10개중 9곳 당기순이익, PF대출 등 고위험 대출 취급안해
연체율 등 재무건전성 상호금융권 중 우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새마을금고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자산 200조원 시대를 꿈꾼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창립 이후 57년동안 크고 작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토종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새마을금고의 성장비결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한 ‘고객의 신뢰’이다.

 

자산 규모는 2018년말 164조원에서 2019년말 190조원으로 약 16.5%성장했다. 또한, 2019년말 기준 전체 새마을금고중 91.1%가 당기순손익을 냈으며, 연체율은 1.85%를 유지할 만큼 상호금융기관중 손꼽히는 재무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늘어난 자산규모에도 불구하고 PF대출 둥 고위험 대출은 취급하지 않고 중도금 대출등 집단대출 비중은 줄이는 등 대출건전성을 강화했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 부터 예금자보호제도를 협동조합권 최초로 법률로 제정하고 예금자보호준비금을 설치하여 예금자를 보호해왔다.

 

IMF때도 공적자금 지원 없이 위기를 극복했을 만큼 새마을금고 안정성은 널리 인정 받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마을금고는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새마을금고는 안전하고 든든한 지역금융기관이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