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유재열, 싸이 장인어른을 향한 충격 보도가 퍼지기 시작했다.
오늘(23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재열, 싸이 이름 등이 거론돼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는 지난 2006년 혼인한 싸이 장인어른, 유재열이 신천지의 전신이 된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을 이끈 장본인으로 알려졌기 때문.
보도매체 디스패치는 "유재열이 17살 때부터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을 만들었고, 이를 군림하며 종말론 등을 퍼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이비 종교에 몸담았던 부모와 함께 어린 나이 17살 때 직접 종교를 창설했고, 다양한 스토리를 이용해 종말론을 알렸다. 하지만 그가 종말일로 지정한 1969년 11월 1일 아무 일이 발생하지 않자 신도들은 폭주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이후 유재열을 고소한 신도들이 대거 등장했고, 이중에는 현재 신천지를 이끌고 있는 이만희도 있다.
현재 유재열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집, 회사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싸이 장인어른으로 사회적 입지까지 탄탄한 상황.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유재열, 싸이 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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