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고승민 전여친, "수술 뒤에도 관계하려고 연락 지속했다" 미성년자 때부터…깜짝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고승민 전여친 폭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롯데 자이어츠 외야수 고승민 전 여자친구로 본인을 밝힌 한 여성이 그를 향한 어마어마한 폭로전을 시작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 여성은 "18살 때 고승민 아이를 가졌지만 부모님들과의 상의로 아이를 지웠다. 수술 뒤에도 그는 여자를 만나는 등 자유롭게 지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주위 지인들에게 욕을 먹었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 몰래 만나게 됐고, 또 임신을 했다. 하지만 그의 오해와 폭언에 유산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임신에 대한 의혹을 멈추지 않았고 그 스트레스로 유산을 하게 됐다고.

 

또한 "날 무시했고, 본인이 외롭거나 관계가 하고싶을 때만 연락했어도 어쩔 수 없이 받아줬다. 좋아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강조했다.

 

현재 고승민 측 반응이 나오지 않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통화 주권 넘보는 스테이블코인, 한국은 준비됐는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한국 정치가 마침내 디지털 자산에 손을 댔다. 그것도 단순한 규제 강화를 넘어서 산업 진흥과 생태계 육성까지 겨냥한 ‘판 뒤집기’ 수준의 입법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제도화 시도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정의 정립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위원회 설치 ▲금융위원회를 통한 인가·등록·신고제 도입 ▲스테이블코인 사전 인가제 ▲불공정거래 금지 및 이용자 보호 ▲자율규제기구 설립 등을 담았다. 단순한 제도 마련을 넘어, ‘한국형 디지털금융 패러다임’의 설계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이다. 현행법상 민간의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은 법적 공백에 놓여 있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자기자본 5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법인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준비금 적립, 도산 절연, 환불 보장 등 안전장치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통화 주권을 관리하는 한국은행에는 꽤나 위협적인 메시지다. 민 의원은 이 법을 “규제가 아니라 가드레일”이라고 표현했다. 규제를 통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