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고승민 전여친 폭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롯데 자이어츠 외야수 고승민 전 여자친구로 본인을 밝힌 한 여성이 그를 향한 어마어마한 폭로전을 시작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 여성은 "18살 때 고승민 아이를 가졌지만 부모님들과의 상의로 아이를 지웠다. 수술 뒤에도 그는 여자를 만나는 등 자유롭게 지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주위 지인들에게 욕을 먹었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 몰래 만나게 됐고, 또 임신을 했다. 하지만 그의 오해와 폭언에 유산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임신에 대한 의혹을 멈추지 않았고 그 스트레스로 유산을 하게 됐다고.
또한 "날 무시했고, 본인이 외롭거나 관계가 하고싶을 때만 연락했어도 어쩔 수 없이 받아줬다. 좋아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강조했다.
현재 고승민 측 반응이 나오지 않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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