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김건모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우먼센스는 김건모 소속사 대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속사 대표는 "이번 일로 100억원에 가까운 피해를 봤다"며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강 변호사와 김용호 기자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한 김건모는 아내 장지연 씨와 분당의 신혼집에 머물고 있다. 최근 김건모의 모친인 이선미 여사는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미 여사의 건강 악화설은 올해 초에도 몇 차례 불거진 바 있다.
김건모의 제수 조모 씨는 두 달 전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김건모와 이선미 여사 모두 당분간 언론과의 접촉을 자제할 것"이라며 "평소에도 몸이 안 좋았던 이선미 여사의 건강이 최근 더 악화됐다.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한편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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