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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혜리, 공개 열애 인정 전 의심 쏟아졌던 순간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화제다.

 

20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류준열', '혜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가 목격됐기 때문.

 

두 사람은 2015년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2017년 열애설이 불거진 뒤 각자 소속사를 통해 이를 인정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6년 열린 tvN 10주년 시상식에서부터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도 했다.

 

당시 시상식에서 '대세배우상' 남녀 부문 수상자된 류준열과 혜리는 포옹을 나눈 뒤 무대 위로 올라왔다. 

류준열은 무의식적으로 혜리의 손을 잡으려고 했지만 당황한 혜리가 손을 빼고 팔짱을 꼈고, 류준열은 민망한 듯 웃었다.

 

또한 혜리는 수상 소감으로 "류준열 오빠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엄마, 아빠, 내 동생 고맙다"면서 "우리 인사 한 번 할까요?"라고 말하며 일부러 류준열과 손깍지를 끼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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