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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아이유 나이, 4살 차 여진구와 고요리착륙장 접수 "누나 향해 '보고 있으면 떨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아이유 나이, 여진구 나이, 고요리착륙장 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오늘(23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집'에서는 아이유가 등장, 여진구와 나이 차를 넘나드는 케미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아이유, 여진구는 나이 4살 차이로 지난해 tvN '호텔델루나'를 통해 완벽 호흡을 자랑, 어마어마한 커플 케미를 뽐냈던 바 있다.

 

아이유, 여진구는 이날 방송서 문경 고요리착륙장을 찾아 패러글라이딩을 도전하는 등 일상 생활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와중에도 달달함을 발산했다.

 

아이유, 여진구를 접한 시청자들은 "고요리착륙장, 패러글라이딩 해보고 싶다", "오랜만에 만나도 여전히 케미 돋는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전하고 있다.

 

지난 방송 예고편에서 성동일은 "게스트분(아이유)은 너하고 연인까지 가지 않았냐"라며 아이유를 언급, 두 사람의 케미를 예고했다.

 

여진구 역시 자신이 요리하는 모습을 아이유가 지켜보자 "보고 있으면 떨린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으로 고요리착륙장, 문경 패러글라이딩, 아이유 나이, 여진구 나이 등 관련 키워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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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