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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과거 발언 여전히 도마 위…왜? "이만큼 두려움이 앞섰던 적도 없는 것 같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송백경 발언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원타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송백경은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떠나 생활했으나 감정적인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바 있다.

 

지난 2015년 송백경은 '세월호 사고'를 부정적으로 언급, 논란이 돼 비난을 샀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송백경 라디오 DJ를 반대하는 규모가 어마어마할 정도로 대중들은 그에게 실망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송백경은 라디오 DJ가 아닌 현재 본업으로 삼고 있는 KBS 성우 자리를 지키기로 했다.

 

송백경은 나이 마흔이 넘은 지난해, "20대 피 끓던 젊은 시절엔 뭔가를 도전하고 시작할 때 두려움따윈 개의치 않고 설레는 마음 뿐이었다"라며 성우 수험표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어 "이번 도전만큼 설렘보다 두려움이 앞섰던 적도 없는 것 같다. 내 나이 마흔한 살, 뭔가에 도전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지만 KBS 공채 성우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백경은 가수, 사업 등을 이어 성우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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