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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추성훈 나이, "2살부터 작년까지…난 아직도 성장해" 어마어마한 몸매로 시선강탈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추성훈 나이가 화제다.

 

오늘(3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1976년생 안정환, 이형택 등 동갑내기들을 이기고 후배들까지 점령한 추성훈이 여전한 피지컬로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 나이는 올해 45세로 알려졌지만 최근까지 공개된 사진 등에 따르면 놀라운 수준의 몸매, 운동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공개한 사진을 통해 2살, 30살, 40살, 44살 등 나이대 별로 발전한 몸매 사진을 게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추성훈은 '나는 아직도 성장합니다'라는 글귀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성훈 나이, 몸매가 다시 한 번 공개되자 "괜히 추성훈이 아니다", "나이가 이렇게 들었는데도 작년까지 저런 몸매를 갖고 있었다니…자괴감 든다"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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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