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1.6℃
  • 구름많음강릉 9.3℃
  • 흐림서울 4.0℃
  • 구름많음대전 9.3℃
  • 맑음대구 9.8℃
  • 맑음울산 11.2℃
  • 구름조금광주 10.5℃
  • 맑음부산 9.7℃
  • 맑음고창 10.3℃
  • 구름조금제주 15.4℃
  • 흐림강화 4.5℃
  • 구름많음보은 7.9℃
  • 흐림금산 9.9℃
  • 구름많음강진군 9.9℃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한국소비자평가, ‘2020 KCA 우리지역 친절한 주치의 캠페인’ 진행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0 KCA 우리지역 친절한 주치의 캠페인’을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2020 KCA 우리지역 친절한 주치의 캠페인’은 국내 진료서비스에 대한 의료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료와 서비스 등에 대한 질적 향상을 꾀하며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의료소비자들이 병원 방문에 가지는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의료소비자들과 병원의 위생 안전성 및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서약으로 약속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전국 단위의 본 캠페인은 전국을 250개 구역(시, 군, 구 등)으로 나눠 각 28개 진료과목별로 대상 병원을 나누어 지역, 진료과목별 캠페인 동참 병원을 발표한다.

 

각 지역별 28개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결핵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예방의학과 △외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직업환경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피부과 △핵의학과 △흉부외과 △치과 △한방 등이다.

 

캠페인 참여 병의원은 캠페인 포스터 원본 파일과 메달, 증서(웹 증서 포함), 현판, X배너 등을 제공받게 되며 언론보도를 통해 해당 병의원을 의료소비자에게 알린다.

 

그외에 지역별 캠페인의 일정과 자세한 안내사항은 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우리지역 친절한 주치의 캠페인은 의료소비자들과 병원 간의 신뢰를 이끌어내고 우리사회에서 병원이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고, 캠페인을 통한 약속으로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에 대한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부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렵기 때문에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에 코로나19 긴급구호와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저소득 소비계층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CA 한국소비자평가는 이미 각 산업에서 소비자 평가 및 발표에 정평이 나있다. ‘2019 제 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는 삼성, SK, CJ, 이랜드, 국민은행, 벤츠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수상했으며 ‘KCA문화연예시상식’에서는 최수종, 하정우, 조인성, 송승헌, 박보영 등이 수상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KCA 앱 어워즈’에서는 KT, SK텔레콤, 카카오페이, 삼성카드 등의 기업이 수상했고 ‘KCA 프랜차이즈 어워즈’에서는 BBQ, 애슐리, 자연별곡 등이 수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