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0.2℃
  • 맑음강릉 5.3℃
  • 박무서울 2.2℃
  • 박무대전 0.2℃
  • 연무대구 -0.5℃
  • 연무울산 2.7℃
  • 구름많음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5.1℃
  • 구름많음고창 2.7℃
  • 흐림제주 8.8℃
  • 흐림강화 1.5℃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0.9℃
  • 구름많음경주시 -3.1℃
  • 구름많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안면윤곽, 뼈 축소와 심부볼과 피하지방 제거 동시 진행해야

외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은 얼굴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성형외과에서 작은 얼굴을 위해 진행하는 수술은 안면윤곽이다.

 

안면윤곽은 얼굴 형태를 교정하는 수술로 뼈를 자른 뒤 수술 후 다시 붙이는 것은 물론 얼굴에 지방이나 보형물 보충, 특정 부위에 지방제거까지 포함된다. 광대축소나 V라인사각턱, 귀뒤사각턱 등도 안면윤곽의 일종이다.

 

안면윤곽을 찾는 환자들 대다수 뼈 축소량이 작은 얼굴에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보이는 것은 뼈가 아닌 피부다. 이러한 이유로 V라인사각턱이나 귀뒤사각턱 수술 시 심부볼과 피하지방 제거가 동반돼야 작은 얼굴로 보일 수 있다.

 

피하지방이란 피부 아래 골고루 위치하고 있는 넓은 지방으로 뼈가 작아도 피하지방이 과하면 얼굴이 크고 통통해 보일 수 있다. 심부볼 지방은 볼 깊숙한 곳에 있는 지방으로 억세고 질겨 잘 빠지지 않는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블록 튀어나온 사각턱 증상은 귀뒤사각턱 부분으로 넓게 벌어져 있으면 억센 이미지에 얼굴도 커 보일 수 있어 귀뒤사각턱은 물론 MVP 존 (하악의 가장 두툼한 부위)까지 절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남자안면윤곽수술로 알려진 대다수 수술 방법 역시 이러한 형태로 심부볼과 피하지방 제거가 동반된다.

 

광대축소나 V라인사각턱, 귀뒤사각턱 등 포괄적 범위의 뼈 축소 등을 위해 최대한 작은 얼굴을 희망하는 환자들에게는 '순삭윤곽 사각턱 광대' 수술을 권장하기도 한다.

 

해당 수술방법은 광대축소는 물론 V라인사각턱, 귀뒤사각턱, 피질절골, 근육 제거, 심부볼과 피하지방제거까지 모두 진행해 최대한 슬림한 라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안면윤곽은 정확한 뼈 제거 양과 얼굴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심부볼과 피하지방을 함께 제거해야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

 

남자안면윤곽수술 역시 공통적으로 피하지방제거와 심부볼을 함께 빼야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다만 안면윤곽은 복잡한 혈관과 신경이 지나 이를 피해 수술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안면윤곽 이후 신경선 손상 등의 부작용이 많다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안면윤곽 시 안전함과 효과를 최대치로 올리기 위해선 수술 전 임상 관찰, 얼굴 사진 분석, 치아 상태 분석, 악관절 검사 등을 포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후 자신의 얼굴 기준에서 최대한 슬림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광대축소, V라인사각턱, 귀뒤사각턱, 심부볼, 피하지방 등을 얼굴 밸런스에 맞춰 축소해야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글 : 아이디병원 권주용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