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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초기 공황발작과 공황장애 후유증

최근 주변에서 공황발작이나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다는 의미이다. 실제 건보공단의 발표내용을 보면 지난 5년간 공황장애 환자가 연평균 14.3%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20대의 경우에는 24.5%의 증가율을 보임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극단적인 공포 증상인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장애이다.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급작스럽고 심한 불안과 함께 숨이 막히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느껴지는 것을 특징증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두통, 근육 긴장, 떨림, 어지러움, 가슴통증, 다한증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런 특징증상은 대부분 1시간 안에 사라지는 양상을 보이지만 공황발작 이후의 환자들은 이러한 공황발작이 또 발생하지는 않을까 하는 공포감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공황장애는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치료하기가 어렵고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공황장애가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같은 다른 신경정신과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글 : 휴한의원 강남점 위영만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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