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적선사 보호를 위해 기준선박 등 외 선박에 대한 운항일 이익을 상대적으로 상향 설정한다. 인상된 이익은 법인세 과세표준에 반영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2024년 세법개정안 발표를 통해 국적선사가 보유한 기준선박과 기준선박이 아닌 선박(용선)의 운항일 이익을 차등 적용해 기준선박 쪽에 상대적으로 과세상 이익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준선박 외 선박에 대한 톤당 1운항일 이익은 아래표와 같이 기준선박의 30%로 설정된다. 시행령 개정은 오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입법예고 동안 의견을 수렴, 2월 중순 국무회의를 거쳐 2월 말 공포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가업상속공제를 적용받는 사업용자산 범위가 제도 취지에 맞춰 조정됐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법인의 경우 사업용 자산에 임직원 임대주택, 주택자금 대여금 등은 가업상속공제 대상에 추가됐으며, 개인 비사업용투지가 제외된다.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에 소상공인법에 따른 백년가게가 추가된다. 백년가게는 중기부 장관이 지정하며, 30년 이상 계속 사업(제조업 제외)한 업체 중 제품‧서비스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시행령 개정은 오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입법예고 동안 의견을 수렴, 2월 중순 국무회의를 거쳐 2월 말 공포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방저가주택 종부세 1세대 1주택 특례 대상이 공시가격 4억원 이하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지방저가주택 보유 종부세 1세대 1주택 특례는 종부세 1주택 대상자(공시가 12억원 이하)가 추가로 수도권 등 과밀억제지역 외 지방에 주택 1채를 추가보유할 경우 종부세 1주택자로 인정해주는 예외 특례를 말한다. 1주택자가 지방에 투자하기 좋은 제도인데 대신 고가 지방주택 보유자까지 1주택 특례를 적용하는 건 과다하다고 보고 기존엔 공시가 3억원 이하 지방주택에 대해서만 특례를 인정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공시가 4억원 이하로 확대된다. 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자 특례 역시 공시가 4억원 이하 주택으로 설정됐다. 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자 특례는 지방저가주택 종부세 특례와 마찬가지로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추가로 매입한 주택 한 채에 대해선 양도세나 종부세 계산 시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해 실질적으로 1주택 혜택을 주기 위한 제도다. 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자 특례 지역으로는 인구가 감소 중인 수도권 내 접경지역 및 광역시 내 군지역이 지정됐으며, 인구감소지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기회발전특구에 LNG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업체를 창업할 경우 5년간 소득세‧법인세를 100%감면하고, 그 이후 추가로 2년간 50%를 감면한다. 지역균형발전 지원을 위해서이며, 신재생에너지 범위에 수소 등이 포함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밖에 외국인투자 수입자본재에 대한 관세 등 감면기한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5년 100% 감면 이후 1년을 추가해 총 6년간 감면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2년 연장이 가능해지면서 총 7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외국인투자 수입자본재는 외국인투자 목적으로 수입한 자본재로 관세‧개별소비세‧부가가치세를 감면받는다. 시행령 개정은 오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입법예고 동안 의견을 수렴, 2월 중순 국무회의를 거쳐 2월 말 공포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연구시설 임차료 및 소프트웨어 대여‧구입비도 국가전략기술, 신성장‧원천기술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기술정보비, 기술지도비, 디자인 개바지도비, 특허 조사‧분석비 등도 적용받는다.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이용료에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적용하고,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청년 등 일반에게 제공하기 위한 비용(예: 강사료)에 대해선 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적용한다. K-테크 패스 소지자(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상 우수 해외인재)에 대해선 최초 근로제공일 이후 10년간 소득세 50%를 감면한다. K-테크 패스를 받으려면 글로벌 상위 100대 공대 석박사 졸업자로 글로벌 우수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를 포함해 총 8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행령 개정은 오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입법예고 동안 의견을 수렴, 2월 중순 국무회의를 거쳐 2월 말 공포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대상에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 및 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 등이 추가된다. 국가전략기술은 일반 연구개발세액공제보다 높은 혜택을 받는 제도로 중소기업은 40~50%, 중견‧대기업은 30~40%의 세액공제율을 적용받는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에 새로 편입되는 기술은 반도체와 바이오 관련 기술들이다. 추가되는 기술은 ▲3D 적층형 반도체 설계‧제조 및 관련 신소재 개발 기술 ▲이차전지 양극재용 고순도 금속 화합물 제조‧가공 기술 ▲디스플레이 하이브리드 커버 윈도우 소재 기술 ▲마이크로 LED 에피‧전사‧접합 소재, 부품 및 장비 기술 ▲수소 처리 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이다. 기술변화에 맞추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 기술을 추가한다. 신성장원천기술 세액공제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등 3개를 추가해 기후위기에 대응한다. 수소 분야는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기반 수소생산 시스템 및 연료전지 적용 기술, 수소 가스터빈 복합발전용 암모니아 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이 포함되며, 에너지효율‧수송 분야에선 그린 수소 생산 해양 플랫폼 설계 기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궐련담배 브랜드 던힐(Dunhill) 킹사이즈 제품 6종 패키지 리뉴얼을 3월까지 완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적용 상품은 던힐 킹사이즈 제품으로 ▲던힐 6mg, ▲던힐 3mg, ▲던힐 1mg, ▲던힐 프로스트, ▲던힐 스위치 6mg, ▲던힐 스위치 1mg 총 6종이다. 기존 사자 로고는 브랜드가 탄생한 런던 세인트 제임스 스트리트를 상징하는 아치 형태로 변경됐다. BAT로스만스는 앞서 던힐 파인컷 5종 패키지 리뉴얼을 발표한 바 있다. BAT로스만스는 “던힐 킹사이즈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시간의 흐름에 변하지 않은 가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던힐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라며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던힐의 100년이 넘는 전통과 브랜드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던힐만의 최상급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며, 브랜드의 클래식한 가치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이 지난 15일 대구국세청 여성관리자회 회원 10명과 함께 대구시 중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남산보호작업장’을 찾아 교감을 나누었다. 남산보호작업장은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독립과 공동체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날 대구국세청 측은 적응훈련 중인 작업자들과 함께 ‘건설자재부품 조립작업’을 하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한경선 대구국세청장은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구입해 작업자들에게 제공하고, 남산보호작업장 측에 대구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 이수성 남산보호작업장 원장은 “늘 잊지 않고 매년 저희 작업장을 방문해주시는 대구지방국세청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형식적인 방문에 그치지 않고 우리 작업장을 방문하실 때마다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화와 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법이 유령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지를 취득하고 허위농업경영계획서로 취득세를 포탈 혐의로 기소된 기획부동산 일당에게 중형을 확정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법원은 기획부동산 총책에게 6년, 공범 두 명에게 각각 2년과 1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하고, 농지를 취득한 법인에는 2000만원의 벌금형을 확정했다. 기획부동산 총책인 A는 공범인 B를 대표로 C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다. 돈을 빌린 후 벼농사를 짓겠다며 농지를 매입, 취득세 약 2100만원을 전액 면제받았다. 이후 A는 배우자 D와 함께 C농업회사법인이 산 농지가 곧 개발될 것이라고 속여 수십 명에게 쪼개 팔아 20억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편취했다. 물론 벼농사를 짓지도 않았으며, 잔금 지급 전 팔아 사실상 자기 돈 들이지 않고, 사기 매매로 폭리를 취했다. 이 과정에서 A는 토지를 판매한 영업직원에게는 10%, 그 외 팀장과 본부장, 상무에게는 2%의 이익을 다단계 방식으로 분배했다. 도는 지난 2020년 취득세 부당감면 혐의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37곳에 지방세범칙사건조사를 실시하고, 이번 사건 법인을 포함해 농업회사법인 7곳과 대표자 등 13명을 지방세포탈 혐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는 내달 10일까지 업종별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20일부터 주택임대사업자 등 면세사업자 158만명에게 ‘2024년 귀속 사업장 현황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안내문에 따라 신고 유의사항과 업종별 제출서류 등을 꼼꼼히 챙겨 기한 내 신고해야 한다. 문자 안내문에는 국세청로고, 위조가 불가능한 인증마크와 안심문구(‘확인된 발신번호’)가 삽입되어 스팸‧스미싱 우려없이 열람이 가능하다. 신고는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 앱)·ARS 전화를 통해 세무서 방문없이 신고할 수 있다. 이번 신고부터는 납세자가 신고 항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홈택스 신고화면이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되었다. 국세청이 보유한 전자(세금)계산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거래내역을 불러와 바로 작성할 수 있어 신고서 작성이 편리해졌다. 사업장현황신고가 익숙지 않을 수 있는 대리운전기사 등 용역제공자를 위해 전체 수입금액을 불러와 자동채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2024년 수입금액이 없는 납세자는 ARS 전화(1544-9944)를 통해 간편 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기재부가) 내란 사태로 인한 고용 충격을 애써 외면했다”라고 지적하며,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취업자 수가 급격하게 악화됨에도 연초의 다소 낙관 전망을 유지했다. 오기형 의원이 지난해 여러 차례 수정해야 하지 않느냐고 질의했음에도 이를 묵살하다가 2024년도 취업자 수가 거의 확정된 시점에서야 전망치를 부랴부랴 바꾸었다. 최상목 부총리와 현 정부 경제팀은 안일한 현실 인식에 의해 무책임‧무대응 정책을 무능하게 밀어붙인 셈이다. 지난 15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전년동월 대비 5만2000명 감소하여 2021년 2월 이후 첫 감소를 기록했다. 2024년 연간 취업자 증가는 15만9000명에 그쳤다. 2023년 증가(32만7000명)의 절반도 안 됐으며, 2022년 증가(81만6000명)의 5분의 1도 안 된다. 2024년 12월의 경우 업종별 증감으로는 건설업이 전년 동월 대비 15만7000명 감소해 감소폭이 제일 컸다. 제조업과 도소매업은 각각 9만7000명, 9만6000명 감소했다. 일용근로자(-15만명)와 임시근로자(-8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올해 첫 성명서인 ‘지배구조 우수기업 주기적 지정 유예방안(안)에 문제있다’를 통해 금융당국의 주기적 지정제 유예안에 대해 조목조목 문제점과 개선점을 짚었다. 금융위원회 등은 지난달 31일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평가해 주기적 지정제를 유예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코리아디스카운트의 근본 원인은 대주주가 실질적 견제없이 경영권을 독단적으로 행사하는 구조적 모순에서 발생한다.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려면 구조적 해법이 있어야 터인데, 정작 금융위가 내놓은 방안은 개인의 선의에 의존한 방안으로 보인다. 마치 왕정체제에서는 명군이 나타나도 후대에 혼군이 나와 나라를 망치는 것을 방지할 수 없듯이 금융위의 정책은 근본적 모순이 없다고 말하기 어렵다. 2000년대 초반 엔론, 월드컴 등 대형 회계부정 사태로 도입한 사베인스-옥슬리법(SOX) 사례와 2016~2017년 대우조선해양 회계부정 사태로 도입한 주기적 지정제 사례를 되짚어 볼 때, 금융위의 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 방식은 현안으로는 지극히 부족한 점이 적지 않으며, 이것이 그대로 실행되었을 경우 발생할 부작용은 현 단계로는 예상하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15일부터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개통한다. 국세청의 핵심목표는 홈택스 시스템 미비로 근로자들이 받지 말아야 할 부양가족 공제를 받지 못하게 하여 최대한 세수를 확보하는 것이며, 이번 연말정산부터 이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할 예정이다. 부당공제를 신청하면 가산세를 부과받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Q1. 연 소득으로 환산하여 소득기준 초과 여부를 판정하나요? -’24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소득으로만 판단하며, 연 소득으로 환산하지 않는다. Q2. ’24년 상반기(1~6월)에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소득기준 초과 판정 근거는? -타 소득이 없고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액이 500만원을 초과하면 소득기준 초과로 판단한다. Q3. 어떤 종류의 소득으로 소득기준 초과를 판정하나요? -상반기 발생한 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 퇴직소득, 양도소득(주식제외)을 기준으로 소득기준 초과를 판정한다. Q4. ’24년 상반기(1~6월)에 2개 이상의 소득이 있는 경우, 소득금액 산출 근거와 소득기준 초과 판정 근거는?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총급여액 500만원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다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개통한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제공되지 않는 일부 미취학 아동 학원비, 월세, 기부금 영수증 등은 직접 증명 자료를 챙겨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간소화서비스에 나오지 않는 의료비 등은 17일까지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이를 추가‧수정된 자료를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20일부터 제공한다. 부양가족 공제를 받으려면, 부양 대상의 소득이 일정 이하여야 한다. 근로소득의 경우 연간 500만원, 종합소득의 경우 100만원을 넘으면 부양가족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부양가족이 지출한 카드, 현금 등 공제를 받을 수 없다. 또한, 간소화서비스에 사망한 부양가족의 인적이 잡히는 경우가 있어 실수로 부양가족 공제를 받는 경우도 있다. 국세청은 이번 연말정산부터 철저한 징수를 위해 부양가족의 2024년 상반기 소득이 소득기준을 넘으면 간소화서비스에 아예 노출하지 않으며, 2023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한 부양가족 자료도 원천차단한다. 부양가족 공제 입력 시 연간 소득금액을 한 번 더 확인하도록 팝업창으로 안내한다. 차단한 소득초과자 상반기 소득만을 기준으로 판정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겸 인천시장)이 13일 정부에 조기 추경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신년 기자 회견’에서 “정부에 조기 추경을 제안할 것”이라며 “조기 추경을 통해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는 게 민생 경제 회복의 중요한 방안”이라며 전했다. 유 회장은 제18대 시도지사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돼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말 공동 선언 성명서에 정부 추경을 통한 민생지원 등을 담았다. 유 회장은 “지난해 국회에서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이런 부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라며 “지방정부가 공공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향후 정국 안정을 위해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제시했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방정부가 책임을 다하고,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한국 정치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라며 “지금이 이를 추진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 재정 수입의 약 75%는 중앙정부가, 25%는 지방정부가 벌지만, 정작 쓰는 것은 지방정부가 중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계부정 조기 적발을 위해 증권선물위원회에 계좌추적권을 부여하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단, 상장법인과 검사 대상 금융기관 등 이해관계가 많은 대상에만 적용하되 비상장법인(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제외) 감리는 계좌추적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회계 부정 신고는 2021년 125건에서 2024년 179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반면, 증권선물위원회는 현재 증거수집 수단으로는 회계적 사실 은폐나 무자본 M&A를 통한 자금 유용(횡령‧배임) 범죄 은폐에 대한 회계부정 증거를 확보하기 어렵다. 자료제출 요구, 의견 진술‧보고 요청, 장부‧서류 열람 등 증거수집 수단이 임의조사에만 의존하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판 증선위인 SEC(증권거래위원회)는 회계 부정 조사를 위해 소환장이나 공식 서면으로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김현정 의원은 “회계분식은 투자자 피해와 금융시장 신뢰 훼손을 초래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법 개정으로 소액 투자자 보호는 물론 자본시장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
▲71년생 ▲거창여고 ▲세무대학 ▲방통대 경제과 ▲성균관대 국제경제학 석사 ▲8급 경채 ▲분류원 품목분류1과장 ▲서울세관 심사관 ▲서울세관 심사총괄2과장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서기관 승진(23.03.29) ▲부산세관 심사총괄과장(2023.07.23.) ▲서울세관 심사총괄2과장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2025.01.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7년생 ▲경북 대구 ▲정신여고 ▲동국대 행정학과 ▲행시 47회 ▲관세청 통관기획과 ▲관세청 법인심사과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관세청 위험관리센터장 ▲관세청 자유무혁협정집행기획담당관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장 ▲관세청 감찰팀장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 ▲평택세관장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2025.01.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년생 ▲대전 ▲보문고 ▲한국외대 러시아어과 ▲7급 공채 ▲인천본부세관 협업검사센터장 ▲목포세관장 ▲양산세관장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육지원과장 ▲관세청 공정무역심사팀장 ▲천안세관장 ▲인천공항세관 특송우편통관국장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2국장(2025.01.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7년생 ▲광주 숭일고 ▲전남대 행정학과 ▲공공정책학 석사 ▲英노팅험대 행정학 석사 ▲KDI국제정책대학원 ▲7급 공채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실 ▲부산세관 조사1과 ▲인천 공항수입2과장 ▲서기관 승진(23.03.29) ▲관세청 동해세관장 ▲인천공항세관 특송우편통관국장(2025.01.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